배우 김태리 신작 드라마 '악귀' 소개 작가 등장인물 관계 방송시간

2023. 6. 23. 18:08카테고리 없음

SBS의 금토 드라마 중 '악귀'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낭만닥터 김사부3'의 후속작이다. 이 작품은 출연 배우와 극본 작가가 이미 큰 화제를 모았다. 배우로는 연기력과 작품 선택력으로 소문난 김태리와 오정세가 주연을 맡았다. 또한, 히트작 메이커인 김은희 작가가 이 작품의 극본을 집필하여 기대감을 높였다. 첫 방송이 곧 다가오니, 이 작품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기대가 된다.

 

제작사: 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

연출 : 이정림

극본 : 김은희

출연진 : 김태리, 오정세, 홍경

방송시작 : 2023년 6월 23일

방송시간 : 금토 오후 10시

몇부작 : 12부작

채널 : SBS

스트리밍 : 웨이브, 디즈니 플러스, 넷플릭스(X)

김은희 작가가 이번에 꺼내들 카드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로, 티저 예고편 공식 영상부터 매우 강렬하다. 이전 작품 '지리산'에서도 소소한 느낌은 있었지만, 이번 작품 '악귀'는 100%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다. 작품은 여자 주인공 구산영(김태리)과 남자 주인공 염해상(오정세)이 다섯 가지 신체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예고편만 봐도, 오래된 드라마 'M'의 분위기가 떠오르기도 한다.

작품 내용과 관련해서는 간단한 설정만이 알려져 있어 제작진이 이 작품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통해 대략적인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작품은 "문을 열면 그곳에 악귀가 있다. 그것은 사람들의 욕망을 파고드는 존재이며, 구산영은 요즘 청춘들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언제든 그것이 내 앞에 숨어 있을 수 있다는 공감은 더욱 두려운 공포감을 자아낼 것이다. 한국형 오컬트와 미스터리가 만난 이 작품의 오싹한 서사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제작진이 말했다. 이 말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작품에서는 악귀라는 존재가 등장하며 인간의 욕망과 관계가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악귀'에서는 구산영(김태리)이 낮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밤에는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데, 아빠의 유품을 받은 후 의문의 죽음에 휘말리면서 선과 악이 혼재된 인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염해상(오정세)은 재력가 집안 출신의 민속학과 교수로, 귀(鬼)와 신(神)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홍새(홍경)는 경찰대 수석 출신의 강력범죄수사대 경위로, 본인이 잘난 맛에 살면서 특진만을 목표로 하다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특별출연으로 표예진도 출연한다. 이 작품은 히트 작품을 연출한 이정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전 작품인 '황후의 품격'과 'VIP'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이다. 이 작품의 배우들이 훌륭하더라도 제작진의 역량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걱정과 기대가 반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