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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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할로윈 사고 증거인멸 의혹 받던 경찰서 정보계장 사망
서울경찰청은 11월 11일 낮 12시 45분 전 서울용산경찰서 정보계장의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 전 정보계장 정모씨는 이태원 핼러윈 사고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경찰청 특별 수사본부의 수사를 받고 있었지만 특수본의 조사 통보나 휴대전화 압수수색등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자신의 주거지에서 숨진채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사망원인과 유서 유무 등은 아직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11.11 -
이태원 압사 사고 위로금 상하이 등 다른 국가 압사사고
이번 이태원 할로윈 참사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에 대한 정부 치유 지원금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반발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철심 12개 박고 치료비 지원받지 못한 한 군인은 커뮤니티에 불만과 억울함을 표했는데요. 정부는 사망자 유가족에게 2000만원 위로금 1500만원 장례비를 지원하기로 협의했는데요. 과거 2014년 중국 상하이 와이탄 압사사고 때 중국 당국은 압사로 사망한 36명에게 위로금 1인당 1억 5600만 원(80만 위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정부가 지원하는 2000만원 위로금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네요. 그리고 1990년 사우디 이슬람 성지인 사우디 아라비아 메카 인근에서 성지순례 "하지"에 이어지는 "이드 알 아드하" 기간 1천 426명이..
202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