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 부상자 35명 외국인 5명 포함

2022. 11. 7. 13:12정보

11월 6일 밤 9시쯤 서울 영등포역 부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현재 경찰 1명과 승객 279명 중 3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 가운데 외국인 5명이 포함되어있는데요.

무궁화호 탈선사고 현장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15분 용산발 익산행 열차가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던 중 선로를 이탈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번 사고로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 또는 지연됐는데 북구 예상 시간은 7일 오후 4시까지라고 합니다.

사고가 복구될 때까지 용산역과 영등포역에는 무든 열차가 정차하지 않기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고 원인은 현재 국토부에서 조사중이며 현재 밝혀진 사고 원인은 6일 오후 8시 45분 무궁화호 열차가 영등포역에 진입하던 중 깃 차길 옆으로 튀어나온 다른 열차에 부딪쳐 잎 기둥이 뿌리째 뽑혀  버렸고 객차 5량과 발전차 1량 등 6량이 선로를 이탈했다고 합니다.